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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코로나19] 어제 제주서 56명 확진…지인모임 발원지는 '노래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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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8-20 12:51 조회3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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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확진자가 연일 무더기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어제(19일) 56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신규 확진자 56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41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및 입도·방문객, 11명은 코로나19 유증상자입니다.

이 중 3명은 타 지역 거주자이고, 나머지 53명은 제주도민이거나 도내 거주자입니다.

신규 확진자 중 5명은 5개 초·중·고등학생 및 교직원이며,  이 중 1명은 '제주시 학원 2' 관련 확진자입니다.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가운데 20명은 3개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중 15명은 분류된 집단감염 사례인 가칭 '제주시 노래연습장', 1명은 '제주시 음식점3', 4명은 '제주시 학원2'와 연관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 과정에서 '제주시 지인모임 8'과 관련 선행 확진자들이 제주시 소재 같은 노래방을 매개로 감염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시 지인모임 8 집단감염 사례는 '제주시 노래연습장'으로 재분류됐습니다.

그동안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되지 않고, 개별 사례로 확인됐던 20명은 '제주시 노래연습장' 관련에 포함됐습니다.

이로써 제주시 지인모임8 관련 확진자 39명과 이 노래연습장과 관련해 확진 판정을 받은 35명을 포함해 74명이 제주시 노래연습장 집단감염으로 분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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