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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코로나19] 제주, 1만여명 가까이 진단검사...코로나 의료진 ‘피로 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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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8-25 13:37 조회2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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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4일) 제주지역에서는 9천600여명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가운데 2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하루에 1만여 건의 진단검사가 이뤄지면서 제주지역 코로나19 보건소와 병원 의료진들이 육체적・정신적 번아웃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제주지역 모 보건소 직원은 “코로나19의 장기화 사태와 더불어 최근 검사 건수가 폭증하는 만큼 ‘번아웃’이 심각해지면서 그만 두겠다는 직원들이 많다”면서 “고질적인 인력 부족에다 노동 강도는 강해지고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한편 어제 제주지역 27명의 감염 경로는 16명이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4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거나 방문자, 7명은 코로나19 유증상자입니다.

방역당국은 어제 신규 확진자 5명에 대해 제주시 대형마트 확진자와의 접촉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마트에 업무차 방문했던 1명은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이로써 제주시 대형마트 확진자는 모두 21명으로 늘었습니다.

최근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일주일 동안 19일 56명에서 21일 35명, 22일 32명, 23일 30명, 24일 27명으로 점차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또, 제주지역 백신 1차 접종자는 34만5천여명으로 51.2%이며, 2차 접종 완료자는 16만5천여명으로 24.5%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어제 305곳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점검을 한 결과 3인 이상 집합금지 위반 음식점 3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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