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제주 23일 만에 확진자 ‘한자리’...집합금지 3곳 적발

23일 만에 제주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한자리 숫자를 기록했습니다.

어제(31일) 제주지역에는 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한자리 확진자 숫자는 지난 7일 이후 23일 만입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어제 확진자 9명 가운데 6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명은 일본에서 입국자입니다.

또, 2명은 코로나19 유증상자입니다.

특히 자가격리중 확진자는 4명이며, 집단감염 사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다중이용시설 320곳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점검을 벌인 결과 3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 사항은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집합금지 위반 일반음식점 1곳은 과태료가 부과됐고, 밤 9시 이후 영업제한 위반 일반음식점 1곳은 고발조치됐습니다.

또 출입자 명부 작성이 미흡한 농어촌민박 1곳에 행정지도 명령이 내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