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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코로나19 확산에도 제주지역 음주운전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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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9-01 13:10 조회2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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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지역에서 여전히 음주운전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오늘(1일)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휴가철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벌여 모두 261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80명보다 81명이 늘어난 것입니다. 261명 가운데 165명은 0.08% 이상의 혈중알코올농도로 면허 취소 처분, 96명은 0.03% 이상 0.08% 미만의 혈중알코올농도로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또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의 내용이 담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지난달 18일부터 시행되면서 경찰이 낮 시간대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한 결과 이달 31일까지 모두 24명이 적발됐다. 

경찰은 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에 따라 낮 시간대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평일은 물론 낮 시간대에도 불시 일제 단속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앞으로도 비접촉 음주 감지기 사용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유의하며 제주 전역에서 불시에 음주운전 단속을 벌인다는 방침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자신 뿐 아니라 타인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앗아가는 중대한 범죄행위"라며 "단 한잔의 술을 마시더라도 절대 운전대를 잡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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