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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도의회 환도위 비자림로 사업 조기 개설 촉구 결의안 가결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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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9-01 13:49 조회2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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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훼손 논란으로 중단됐던 제주 비자림로 확·포장 사업 조기 개설 촉구 결의안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반대 단체가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비자림로를 지키기 위해 뭐라도 하려는 시민들은 오늘(1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달 31일 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비자림로 확·포장사업 조기 개설 촉구 결의안의 일부 문구를 수정해 가결했다”며 “결의안 폐기와 도의회의 적극적인 갈등 해결 노력 촉구 진정서에 서명한 시민 1천59명의 요구는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결의안에 상임위원장을 제외한 나머지 상임위원들 전원이 서명을 한 사실도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의 수준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면서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격"이라며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보전과 개발로 대변되는 비자림로 갈등을 민주주의적으로 해결할 프로세스가 필요하기에 제주도의회가 나서서 비자림로를 둘러싼 갈등을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구를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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