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성격과 맞지 않는 부적절한 댓글은 일괄삭제합니다. 최근 부적절한 댓글이 늘어 당분간 댓글 기능을 차단하오니 양해바랍니다.   

제주뉴스

제주도교육청, 2021년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언어폭력 1위 이어 집단따돌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9-06 16:25 조회257회 댓글0건

본문

016f400b0924dd91c3ab5147b9273355_1630913102_3441.jpg

제주도교육청이 2021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19상황에서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원칙으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참여율은 90.5% 5만4천 292명으로 작년(2020년) 조사 대비 3.7%p증가했습니다.

조사 결과 전체학생의 2.1%인 1천 122명이 ‘학교폭력 피해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는데 초등학교가 4.8% 중학교 0.7% 고등학교 0.4%로 2020년 실태조사와 비교할 때 초등학교 1.7% 고등학교는 0.1% 증가했습니다.

피해 유형별로는 언어폭력이 43%로 가장 높았고 이어 집단따돌림 15.6% 신체폭력 13%순으로 나타났으며 피해발생 장소는 학교 안이 67.5% (특별실, 방과후 교실, 복도, 계단) 학교 밖이 32.5%(놀이터, 공토, 골목, 사이버공간, 학원) 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목할 점은 학교폭력을 목격한 뒤 ‘피해 학생을 위로하거나 도와주었다’ (34.6%) ‘가해 학생의 행동을 말렸다’ (19.5%) ‘주변에 신고했다’ (15.4%)로 긍정 행동을 한 학생의 비율이 69.5%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도 교육청은 학생들이 등교와 원격 수업의 반복, 방역수칙 준수로 인한 학교생활 스트레스 증가 등으로 언어폭력과 신체폭력이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언어문화개선 교육주간 운영과 대면ㆍ비대면 또래상담 강화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학교폭력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