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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김태석 전 의장, 제주지사 출마 공식화 “저에게 1만명 당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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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9-09 15:07 조회2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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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석 제주도의회 전 의장이 “대선에 승리하면 그 이후에 그 길을 향해서 문을 열고 나가겠다”고 밝히며 사실상 내년 제주지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제주도의회 김태석 전 의장이 오늘(9일) 오전 제주도의회 의회회관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1만인 당원 모집의 세를 과시하며 “우선 대선에 승리하는 게 목표이고, 그 다음에 스스로의 문을 열어가겠다”고 제주지사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김 전 의장은 1만인 당원 모집에 동의가 있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1~2차까지 가입한 8천여명은 검증을 거쳤고, 8월 말까지의 3차 3천여명 모집에서 30~40% 오류가 발생한다고 봤을 때 그래도 1만1천여명”이라며 “당원 1만명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장담했습니다.

특히 오늘 기자회견에는 박원철 의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14명의 의원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 의원은 “지난 12년 동안 김 전 의장님과 함께 의정을 했기 때문에 대선 승리와 지방선거 승리하는 복합적인 이유 때문에 많은 의원님들이 참석한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 전 의장은 “제주의 미래를 우리가 결정하기 위해 제주도민 1만명이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의장은 “제주는 대전환의 시점”이라며 “환경을 보전하되 제주의 기반산업인 관광업 또한 성장시킬 수 있는 인식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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