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찬투’ 초근접 17일...제주도내 모든 학교 원격수업 전환

제14호 태풍 ‘찬투’가 제주도에 가장 최근접할 것으로 예상되는 내일(17일) 도내 모든 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진행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제주도내 유치원을 포함한 314개 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진행된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태풍의 세력이 강해지고 있는 오늘(16일)은 학교장 재량으로 학교에 따라 탄력적으로 등교와 원격을 병행한 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도 교육청은 오늘(16일) 등교수업이 이루어지는 학교의 경우 안전확보와 하교시 보호자의 동행을 원칙으로 하고 학생들에게는 가급적 외부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