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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 음주운전 교통사고 1위 지역 '제주시 연동 그랜드호텔 사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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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9-16 11:58 조회3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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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음주 단속을 하고 있는 모습. 제주BBS 자료사진.경찰이 음주 단속을 하고 있는 모습. 제주BBS 자료사진.

최근 5년간 제주지역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제주시 연동 그랜드호텔 사거리' 부근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 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제주시 연동 그랜드호텔 사거리 부근에서만 25건의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발생해 39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제주시 연동 삼무공원 사거리 부근에서 16건의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발생해 28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제주시 노형동 노형오거리 부근에서 14건이 발생 26명이 다쳤습니다.

음주운전이 가장 많이 발생한 상위 5곳 모두 제주시 서부지역이었으며, 제주시 동부지역에서 가장 많은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발생한 곳은 제주시 이도2동 광양사거리 부근으로 12건의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서귀포시지역에서는 성산읍 동남초등학교 부근과 서귀동 천지동주민센터 앞 교차로 부근이 각각 10건에 부상 13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한병도 의원은 "특정 지역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만큼 경찰은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적극적인 음주운전 방지 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음주운전은 살인행위’라는 경각심을 줘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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