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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코로나19] 제주 추석 연휴 37명 확진…제주공항 워킹스루 선별진료소 검사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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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9-23 13:24 조회2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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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어제(22일) 제주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발생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어제 하루 동안 모두 4천38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9명(#2795~2803번)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5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이 중 2명은 ‘서귀포시 초등학교’ 집단감염 관련 함께 격리 중이던 가족으로 재검사에서 확진됐습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 초등학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모두 43명으로 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 2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및 입도객이며, 나머지 2명은 코로나19 의심증세를 보여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된 사례입니다. 

제주지역에서 추석 연휴 동안(9월 18~22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37명입니다.

확진자 37명 중 43.3%인 16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1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등 외부요인에 의해 확진됐습니다.

2명은 해외입국자, 나머지 8명은 코로나19 유증상자로 감염 경로를 확인 중입니다.

추석 연휴기간 제주국제공항 워킹스루 선별진료소 검사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제주국제공항 워캉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입도객 등 6천558명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졌습니다. 제주도민 6천243명, 재외도민 151명, 외국인 120명, 발열감지자 44명입니다.

이는 연휴 이전 하루 평균 검사 수 300~400건 보다 약 7배나 많은 것입니다.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 종료 후 등교·출근 시 음성 확인서를 요구하는 학교·직장 등이 많음에 따라 검사량이 많아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 오전 11시기준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2천803입니다. 격리 중인 확진자는 86명이며 도내 가용병상은 550병상입니다. 자가격리자 수는 확진자의 접촉자 259명을 포함해 모두 416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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