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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형 재난지원금 지역생산 유발효과 133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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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9-23 14:05 조회2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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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재난지원금 지급에 따른 지역생산 유발효과가 133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도민 피해회복 지원을 위해 4차례에 걸쳐 지급한 제주형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의 효과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오늘(23일) 발표했습니다.

제주연구원이 수행한 이번 연구는 제주형 재난지원금의 지급배경, 지급개요, 지급 결과를 정리하고 지급 효과와 지급 실태를 분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이뤄졌습니다.

제주도는 2020년 4월부터 지난 6월까지 4차례에 걸쳐 '제주형 재난긴급생활지원금' 1천406억원을 지급했습니다.

제주연구원은 1·2차 재난지원금에 대해 같은 기간 카드 이용액을 비교분석해 지역 소비, 생산, 고용 등에 끼친 파급효과를 분석했습니다.

연구 결과 지급액의 77.2%인 1천85억원이 도내 가계소비에 지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생산 유발액은 도내 가계소비 지출액 1천85억원의 약 1.23배이고, 부가가치 유발액은 약 65.0% 수준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따른 지역 내 취업자 수는 1천677명 증가한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중위소득 100%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1인 가구 20만원에서 4인 가구 이상 50만원을 제1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으로 지급했습니다.

제2차는 전 도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을 지급했고, 제3차는 정부 지원 사각지대인 경주마생산농가, 문화예술인, 전세버스업체, 여행사, 택시근로자, 청년구직자, 소상공인 등 7개 분야를 대상자로 선별 지원됐습니다.

4차는 정부의 3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 대한 추가 지원, 제주형 방역조치 피해 업종 지원, 제주형 특별 지원 등 대상자별로 선별 지원됐습니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제주형 5차 재난지원금은 앞서 4차례 지급된 지원금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를 활용해 정부 재난지원금과 상호 보완이 가능하고 피해회복 지원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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