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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추석 연휴 제주지역 중요범죄 112신고·교통사고 대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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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9-23 14:53 조회2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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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 연휴 기간 제주에서 주요 범죄 관련 112신고와 교통사고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지난 13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까지 '추석 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추진한 결과 4천216건의 112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4216건 중 살인, 강도 성폭력, 가정폭력, 아동학대, 데이트폭력 등 중요 범죄 신고는 125건으로,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185건과 비교해 32.4%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절도 신고도 77건에서 40건으로, 데이트폭력 신고 또한 20건에서 12건으로 각각 감소했습니다.

가정폭력 신고도 80건에서 66건으로 줄었습니다. 경찰은 추석 명절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재발우려가정 322곳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등 재발방지에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반면 교통 불편이나 교통법규 위반 신고는 지난해 387건에서 올해 416건으로 7.5% 증가했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 교통사망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올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17일부터 어제까지 모두 3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44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한 교통사고 70건과 비교해 52.9% 감소한 것입니다. 부상자도 전년 136명에 비해 67.6%나 줄어들었습니다.

추석 연휴기간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해 모두 23건을 적발했습니다. 특히 이 기간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강황수 제주경찰청장은 "추석 명절 종합치안활동과 특별교통관리를 추진한 결과 전반적으로 평온한 명절 치안을 유지했다"면서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과 함께하는 제주 경찰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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