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국회의원·도의원 20명,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 지지 선언

송재호·위성곤 국회의원과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 등 도의원 18명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오늘(24일)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의 미래와 제주도민 여러분의 더 나은 삶을 위하여 실천하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해주시기를 간절히 호소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후보는 제주특별자치도를 기본소득과 탄소중립 시범도시이자 전국의 선도도시로 제주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자존심을 보장하는 '평화와 인권의 환경수도'라는 비전을 완성시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는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그리고 새로운 전환적 공정 성장의 모든 분야에서 제주가 이끌어나갈 수 있는 역할에 전폭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여러분의 이재명 후보 선택이 새로운 대한민국과 제주의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좌남수 의장을 비롯해 강성균, 강성민, 강성의, 강철남, 김경학, 김대진, 김용범, 김태석, 문경운, 박원철, 양영식, 이승아, 임정은, 정민구, 조훈배, 좌남수, 홍명환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 안창남 의원(무소속)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