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대각사 '관종스님' 항암투병중에도, 끊임없는 자비행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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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법화종 대각사 주지 관종 스님이 오늘 쌀 350포대를 제주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보시했습니다.

쌀350포는 건입동, 이도일동, 용담일동, 삼양동의 기초생활 수급자와 신장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미타요양원에 전달됐습니다.

대각스님은 현재 위암으로 인한 항암 투병중에도 끊임없는 나눔으로 부처님의 자비행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대각사 주지 관종스님은 "항암치료로 인해 서울과 제주를 오가며 힘든 일정을 보내고 있지만 이웃을 위한 나눔은 계속 하겠다" 라며 앞으로 국군장병들을 위한 물품 전달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