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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 서귀포 하우스 돌며 황금향 1t 훔친 4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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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1-01 16:15 조회2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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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과수원을 돌며 감귤을 훔친 4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오늘(1일) 과수원 비닐하우스에 몰래 들어가 재배 중인 만감류 '황금향'을 훔친 혐의로 41살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8일부터 25일까지 서귀포시 표선면·남원읍 일대 과수원 하우스 5곳에 침입해 시가 500만원 상당의 황금향 1t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인적이 드문 비닐하우스에 몰래 들어가 직접 가위를 이용해 황금향을 따서 상자에 담은 후 차에 실어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화물차량이 아닌 승용차를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훔친 황금향을 중고거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8일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의 한 황금향 농가로부터 처음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현장 주변 CCTV 영상 분석과 탐문수사를 벌여 용의 차량을 특정해 A씨를 붙잡았습니다.

한편, 제주경찰청은 본격적인 감귤 수확 철을 맞아 경찰은 농촌지역 맞춤형 범죄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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