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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오라관광단지 재심의서 ‘부결’...대형 개발사업 줄줄이 좌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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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1-03 10:38 조회2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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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오라관광단지 조감도제주 오라관광단지 조감도

제주 오라관광단지 조성사업이 개발사업 재심의 결과, 부결되면서 사실상 좌초됐습니다.

제주도 개발사업심의위원회는 어제(2일) 오후 제주도청 별관 3층 소회의실에서 심의 결과 안건을 부결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개발사업심의위원회는 재수립된 사업계획서가 종전과 다르지 않고, 사업자의 투자 적격성, 투자계획과 재원확보의 적정성, 제주미래비전 실현 접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부적정하다고 최종 판단을 내렸습니다.

앞서 개발사업심의위원회는 지난해(2020년) 7월 사업계획서를 전면적으로 재수립할 것을 재검토 의결한 바 있습니다.

사업자인 중국 화룽그룹의 자회사인 JCC는 재수립한 사업계획서를 지난 8월 31일 제주도에 제출한 바 있습니다.

재수립된 사업계획서는 사업전체부지 면적 357만5천753㎡, 녹지와 공공시설용지를 제외한 사업시설 용지 234만2천977㎡는 종전과 동일합니다.

그렇지만 전체 사업비는 종전보다 축소됐습니다. 총 사업비는 4조4천400억원으로 14.8% 축소됐으며, 건축물 연면적은 14% 축소된 126만3천㎡, 숙박 객실 수도 20.8% 줄어든 2천827실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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