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상설정책협의회 가동...위드코로나 함께 극복

제주도와 제주도의회가 위드코로나를 맞아 경제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발맞춰 나갑니다.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과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은 오늘(3일) 오전 상설정책협의회를 열고 ‘도민들께 드리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공동 합의문’을 발표했습니다.

상설정책협의회에서는 도와 의회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제주사회의 안전망 확보와 경제 활성화, 특별자치도의 ‘선도적 자치분권’ 실현을 통한 탄소중립 2030, 제주형 뉴딜 등 제주의 미래를 준비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특히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민관협력기구인 ‘코로나19 일상회복 범도민지원위원회’를 구성해 제주형 일상회복 조치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도민의 숙원 사업인 제주 알뜨르비행장 부지내 가칭 제주평화대공원 조성사업도 도와 의회간 긴밀한 협력을 추진에 공동 노력키로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4.3생존희생자와 유족들의 의견을 반영한 보상급 지급 등 보완입법에 공동대응키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