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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경찰, 대면편취형 전화금융사기버 35명 검거…피해액 15억원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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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1-17 13:26 조회2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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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은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대면편취형 전화금융사기 추적수사팀을 운영한 결과 현금 수거책 35명을 검거, 이 중 6명을 구속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전체 피의자 35명이 그동안 피해자들로부터 편취한 금액만 15억원에 달합니다.

검거된 피의자는 20대가 1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피의자 성별은 남성 24명, 여성 11명로 나타났습니다.

피의자 35명 중 21명은 도외 거주자, 14명은 제주지역 거주자로 확인됐습니다.

피해자 연령대는 50대 37.9%, 60대 이상이 31.8% 순으로 많았고, 피해자 성별은 남성 53%, 여성 47%로 나타났습니다.

피해자들의 피해금액 별로는 1천만원 이하 34.8%, 2천만원 이하 35.4%, 3천만원 이하 12.1%로 2천만원 이하 피해금액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9월 7일 피해자에게 저금리 대출권유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후 피해자를 만나 800만원을 가로챈 36살 A씨가 경찰에 검거, 구속된 바 있습니다.

제주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민들을 울리는 '전화금융사기'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예방 홍보와 검거를 위한 추적 활동을 전개하겠다"며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주변에 수 차례 현금인출 또는 입금을 시도하거나, 현금을 주고받는 모습을 목격하는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제보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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