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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제주도당 "동물테마파크 사업 연루된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사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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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1-26 14:30 조회3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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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권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가 변호사 시절 제주동물테마파크 사업자로부터 수임료를 대납 받은 의혹과 관련해 정의당 제주도당이 고 부지사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오늘(26일) 입장문을 내고 "고영권 부지사가 현직 변호사 시절 선임료를 동물테마파크 사업자로부터 대납받은 사실이 공소장을 통해 확인됐다"며 "동물테마파크 사업에 연루된 고영권 부지사는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동물테마파크 반대대책위원회 주장에 대해 고영권 부지사는 대납 사실을 몰랐다고 했다"며 "당시 고 부지사는 피의자가 아닌 참고인 신분이라 수사대상이 아니었기 때문에 기소되지 않은 것 뿐으로, 피의자 신분으로 제대로 된 수사를 받았다면 결과는 달라졌을 수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부정한 사건을 방조한 고영권 부지사는 사퇴하는게 마땅하다"며 "약간의 수임료를 벌기 위해 법조인으로서 양심을 판 것도 모자라, 본인이 변호한 사건임에도 모른다고 잡아떼는 것도 공직자로서 바른 자세는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동물테마파크 개발사업으로 마을 공동체가 파괴되고, 갈등과 분열로 주민들의 피해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지경"이라며 "고 부지사는 마을 주민들에게 사과하고, 양심껏 경찰 조사를 받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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