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각 당별 대선 선대위 구성...민주당 1차 ‘106명’ 신청

차기 대선이 100일 안으로 접어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국민의힘 제주도당보다 선대위 구성에 먼저 불을 당겼습니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오늘(30일) 이재명 제주선대위 1차 공개모집에 106명이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지난 11월 23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 결과 결혼이민자와 장애인 등 다양한 각계각층에서 지원자가 몰렸다고 밝히며, 지원자들이 여건에 맞는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후속절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제주도당은 2030선대위, 온라인 소통단 등 선대위 공개모집을 추가로 진행합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다음달(12월) 9일까지 제주 선대위 구성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공동선대위원장에 20대와 40대 등 세대와 직능 등의 영역을 감안해 영입할 예정이라며, 본부장은 지역 특성을 살린 선대위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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