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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도, 2022년 국비 1조 6818억 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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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2-03 15:49 조회3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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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제주 살림살이 국비 예산이 1조6천836억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 국비예산이 국회 예산 심의를 거쳐 당초 제출한 예산안 1조6천709억원 보다 9건·127억원 증액된 1조6천836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도 국비 확보액 1조4천839억원보다 1천997억원이 늘어난 규모입니다.

제주에서 나오는 전기차 페배터리와 태양광 폐패널을 비롯해 폐플라스틱·비닐 같은 폐기물을 자원으로 쓰도록 재활용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제주 순환자원 혁신클러스터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5억원이 신규 반영됐습니다.  

지역의 숙원사업이지만 기본조사 용역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정부안에서 탈락했던 '4·3 평화공원 활성화를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 11억원도 반영됐습니다.

국회에서 증액된 시규사업은 ▲4·3 특별법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 14억9천만원 ▲환경친화형 양식배합사료 생산시설 확충 20억원 ▲해녀탈의장 등 시설 지원 18억원 ▲제주형 연안환경 변화예측 시스템 구축 8억 5천만원입니다.

계속사업으로는  ▲서부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 2단계 10억원 ▲서부(판포) 하수처리장 증설 30억원 ▲남원하수처리장 증설 10억원 등입니다.

국가사업으로는 ▲4·3 가족관계 실태조사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 1억원 ▲제3회 세계리더스 보전포럼 개최 4억2천만원입니다.

앞서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은 지난달 22일 제주도의회, 국회 예결위 의원들과 김완섭 기획재정부 예산총괄심의관을 만나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허법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정부 설득을 위해 송재호, 오영훈, 위성곤 지역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공조, 도의회와의 국비예산 확보단 운영 등 다각도로 움직인 결과, 제주의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사업과 4·3 등 주요 현안 사업이 추가로 반영됐다"며 "2023년도 신규 국비 사업 발굴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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