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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제주 53일 만에 확진자 한자리 기록...방역당국 “방심은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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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2-28 12:11 조회3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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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3일째 만에 한자리 숫자를 기록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지역에는 지난 25일 28명, 그제 16명, 어제는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며 확연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최근 일주일 간 144명이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하루 평균 20.6명으로 전주 대비 61명이 감소한 수치입니다.

그렇지만 최근 집단감염 사례인 서귀포시 회의 미국 입국자가 지난 25일 오미크론 확진자로 밝혀지면서 방역당국에 긴장감이 맴돌고 있습니다.

다만 접촉자인 가족 2명은 현재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타 지역에 비해 제주지역 방역지표는 긍정적이지만 안정적 감소세로 판단하지 않는다”면서 “곳곳에 집단감염과 오미크론 해외입국자 등 불안요소가 산재하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연말연시에 인파가 몰려들 것을 우려해 성산일출봉 등 해돋이와 해넘이 명소를 임시 폐쇄하고 출입을 통제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제주지역 위중증 환자는 격리해제 됐으며, 12세에서 17세 청소년 접종율은 1차가 74.3%, 2차 46.9%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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