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2년 해양수산분야 투자계획 확정

서귀포시는 올해 안전한 어업과 해녀물질 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미래 해양수산산업'에 49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서귀포시는 어선어업의 자동화·현대화와 어선경영의 안정화를 위해 어선자동화시설, 노후기관대체, 어선유류비 지원 등 50억원을 지원합니다.

또 제주해녀의 소득보전과 새내기 해녀 양성을 위한 사업을 비롯해 마을어장 수산자원 개선 등에 96억원을 투자할 예정입니다.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5개 사업에 28억원을, 어촌지역 사회문화와 경제적 활력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어촌뉴딜 6개 사업에 150억원을 투입합니다.

아울러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해양쓰레기를 체계적으로 신속하게 처리하고 청정한 제주바다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36억원을 투입해 청정제주 바다지킴이 운영, 어장정화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친환경 수산물 배합사료 직불금 지원 ▲수산동물 질병예방 백신공급 지원 ▲연안어장 해조류 양식시설 지원 ▲종자구입 지원 등 110억원을 투자해 양식 수산물 가격안정화에 힘쓸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