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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코로나19] 제주 오미크론 1등 방어 공신 ‘제주공항 워크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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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1-04 12:04 조회2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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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진자의 제주 확산세가 더딘 것은 제주공항 워크스루가 1차로 지역 확산을 저지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지역 오미크론 확진자 9명이 해외 입도객, 3명이 국내 접촉자로 이 가운데 10명이 제주공항 워크스루에서 걸러지면서 확산세는 더딜 전망입니다.

특히 오미크론 확진자는 가족 범위여서 2~3명으로 국한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바이러스는 젊은층의 무증상자가 많다”면서 “이에 예의주시하며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어제(3일) 제주지역 추가 확진자는 18명으로 도내 접촉자가 7명, 외부요인이 10명, 감염 경로를 확인 중인 1명입니다.

어제 확진자 가운데 집단감염 사례인 ‘제주시 보육시설 관련’ 2명이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중 11명은 종사자, 8명은 원아입니다.

특히 올해 1월부터 2010년 생일 경과자는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자로 포함되어 접종을 시작합니다.

대상자는 현재 청소년 접종과 동일하게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게 됩니다.

어린이 백신 접종 불신을 꺼리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어린이 연령층은 가족 간의 전파가 높은데 접종을 통해 전파를 줄일 수 있다”면서 “오미크론 변이는 기존 연령층과 다르게 어린이들이 중증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방접종을 권고했습니다.

제주지역 만 12세 어린이 접종대상자는 6천980명입니다.

한편 지난해 12월 8일 3차 접종을 했던 80대가 의식이 저하되면서 중증 의심 사례로 분류되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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