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연말.. 제주지역 서비스직군 취업자 수는 증가하고 농림어업분야는 감소

2021년 12월 제주는 취업자와 실업자 수가 전년대비 각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2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021년 12월 제주도의 고용률은 68.1%로 전년(2020년) 동월(12월) 대비 1.0%p 상승했고 취업자는 38만 9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명 증가했습니다.

실업률 역시 전년보다 올라 4.1%로 전년동월대비 1.8%p 상승했으며 실업자는 1만 7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8천명 증가했습니다 .

산업별 취업자 수를 살펴보면 도소매,숙박,음식점업에서 9천명 증가했고 이어 광공업분야에서 5천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에서 2천명이 증가했습니다.

농림어업분야에서는 8천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가하면 실업자 1만 7천명 중 남성이 6천명으로 전년(20년) 동월(12월)에 비해 3천명 늘었고 여성이 1만 1천명으로 5천명 증가했습니다.

한편 2021년 12월 기준 제주지역 15세 이상 인구 57만 1천명 중에서 경제활동 인구는 40만 6천명이고 육아, 가사노동을 하는 비경제활동인구는 16만 5천명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