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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 한림읍 출신 가수 양지은씨 코로나19 의료진에 성금 1천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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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1-25 13:59 조회3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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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제공.

제주시 한림읍 출신 가수 양지은씨가 제주적십자사에 코로나19 의료진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가수 양지은가 지난 22일 ICC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주적십자사에 코로나19 의료진 지원에 써달라며 후원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양씨는 지난해 TV조선 프로그램 '미스트롯2' 본선에서 탈락했지만 재도전해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를 선보여 '기적의 신데렐라'로 불리며 최종 우승했습니다.

양씨는 지난 22일 '미스트롯2 TOP4 2022 전국투어 콘서트 소리꽃'의 첫 공연을 위해 제주를 찾았다가, 도민으로부터 받은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습니다.

양씨는 적십자를 통해 코로나 의료진을 돕기 위한 희망나눔 특별성금 1천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대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양지은씨는 "2년 넘게 이어지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진께 도움이 되고 싶어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 고향인 제주로부터 받은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양씨는 10대에 판소리에 입문해 제주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중요무형문화재 판소리 흥보가를 1호로 이수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현재 출중한 가창력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 당뇨합병증으로 신장병을 앓은 아버지에게 왼쪽 신장을 기증한 사연이 화제가 되며 팬클럽 '디시인사이드 양지은 갤러리'가 양씨의 생일을 맞아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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