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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도, 타 지역 대비 보행자 교통사망사고 비중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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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11-19 09:24 조회1,0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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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경찰청이 제주도내 보행자 교통사망사고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예방에 총력 대응하겠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제주경찰은 지난해(2017년)부터 올해 8월말까지 제주도내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 130건을 분석한 결과 차량과 보행자가 충돌해 발생한 사망자가 65명으로 전체 사고의 50%를 차지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교통환경이 비슷한 타 지역의 보행자 사고비중 32.9%와 비교할 때 17.1%이상 높은 것으로, 특히 차량속도가 높은 읍·면 소재지와 도시 외곽지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경찰은 읍·면 소재지와 도시 외곽지역에서 신호위반, 횡단보도 보행자 보호위반 등에 대한 캠코더 단속을 강화하고, 현재 시속 60km 이상인 읍·면 소재지와 도시 외곽접근로의 제한속도를 시속 50km 이하로 하향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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