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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시, 고산동산 도로 열선 시험 가동…안동우 시장 "선진 제설 시스템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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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3-04 12:50 조회3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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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어제(3일) 중앙로(고산동산)에 선진 제설 시스템인 도로 열선 설치를 마치고 시험 가동에 나서났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자동제설장비 설치 시범 사업에 선정돼 3회 추경에 반영됨에 따라, 금년 1월 공사에 착수하여 2월 말 설치를 완료했습니다.

중앙로(고산동산) 도로 열선은 제주도내 공공도로에 설치한 최초의 자동제설장치인 도로 열선으로 야간 도로 결빙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고산동산 내리막차로 240m 구간에 시범 설치됐습니다.

제주시는 고산동산 도로 열선과 연계해 도남우체국 앞 도남로, 일도2동 주민센터 앞 고마로 상습 결빙 경사로 구간에 대해서도 도로 열선 추가 설치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또 올해 하반기에는 제설작업용 염수 운반 장치 도입, 협소한 제설전진기지 증축 등 제설 관련 시설·장비를 대폭 확충해 효과적인 제설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 안동우 제주시장은 시험 가동 현장을 점검하고 "최근 이상기후로 강설‧한파가 장기화됨에 따라 야간 도로 결빙으로 차량 정체와 대중교통 안전사고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동 제설 시스템 확대 도입이 필요한 만큼, 관련 부서에서 지속적으로 검토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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