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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시, 제24회 제주들불축제 마지막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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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3-07 10:52 조회3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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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제24회 제주들불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제24회 제주들불축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들불, 소망을 품고 피어올라!'라는 주제로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제주시는 이번 행사에서는 들불 무사안녕의 의미와 소망의 기운이 전 세계에 전달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 대표 관광 축제다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우선 18일 개막일에 진행되는 화제례행사는 들불축제의 초석이 되는 불씨를 삼성혈에서 제주들불축제장으로 옮겨 성화대에 점화하여 화려한 개막의 시작을 알립니다.

행사장에는 펜데믹 상황 속에서도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으로 지역사회의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한 의료 방역 종사자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문화예술인을 초청해 축제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와 함께 새별오름 진입로 구간에 LED 도로표지병 230개소를 설치해 차량들의 시인성을 확보하고 야간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입니다.

특히 올해 제주들불축제는 드라이브인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오름 불놓기와 주 무대 프로그램의 원활한 관람을 돕는 대형 LED 전광판을 다수 설치합니다.

들불축제 기간에는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축제 행사장 전 구간에 교통통제와 방역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새별오름 등반을 통제할 계획입니다.

정윤택 제주시 관광진흥과장은 "이제 열흘 앞으로 다가온 들불축제를 차질 없이 준비하여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축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새로운 시대, 새로운 축제의 모델을 정립해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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