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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서귀포시, 꿀벌 실종 피해 농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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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3-11 15:57 조회2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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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양봉기자재 지원 등 5개 사업에 6억2천200만원을 투입해 양봉산업 안정화를 추진한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서귀포시는 꿀벌 실종 피해를 입었다는 농가들의 잇따른 신고에 양봉농가들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진행한 결과 지난 8일 기준 165곳에서 1만2082군이 사라진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서귀포시는 벌꿀 포장재, 종봉 화분(꽃가루), 소초광(인공 꿀벌집) 등 3개 사업에 3억8천200만원, 채밀기·개량벌통 등 양봉기자재 사업에 8천300만원을 지원해 실종 피해 농가의 안정화 및 꿀벌 생산성 향상을 유도해나갈 예정입니다.

또 수년 동안 양봉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준 낭충봉아부패병 등 기생충 피해 예방을 위해 1억5천700만원을 들여 양봉농가에 꿀벌 질병 3종에 데한 구제약품을 지원합니다.

현재 농촌진흥청 등이 전국적인 꿀벌 실종 원인을 조사 중에 있으며, 전문가 자문을 구한 결과 이상기온과 기후변화로 인해 꿀벌이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관련 소비 부진 및 꿀벌 실종 피해 등 어려움이 가중된 양봉산업을 위해 3월 중 보조사업을 본격 운영해 조기 완료될 수 있도록 하고 양봉산업이 안정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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