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산불예방 총력 추진

서귀포시는 오는 4월 17일까지 봄철 대형 산불 특별대책기간 동안 산불예방과 상황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서귀포시는 먼저 산불상황실 운영 등을 통한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합니다.

또 제주도 상황실, 소방 관계부서, 경찰관서 등 유관기관 공조 체계를 유지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한 적극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서귀포시는 화재 발생의 주원인인 소각 처리 근절을 위해 시 감귤농정과와 읍·면·동에 요청해 문자 발송과 마을 방송을 통해 영농부산물, 쓰레기 처리를 위한 소각 자제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특히, 청명, 한식, 고사리 채취 시기 입산자 계도 강화를 통해 입산자 화기 소지, 입산통제구역 출입을 적극 단속하고, 필요 시 부서담당 구역 제 순찰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전단지 배부, 현수막 게첨 및 서귀포시 산림조합 등 관련기관을 통한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