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동수, 제주시 이도2동을에 출사표...강성민 도의원에 도전장

한동수 씨가 더불어민주당으로 제주시 도남동·이도2동을 지역 제주도의원 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한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한 씨는 지난 25일 예비후보 등록도 마쳤습니다.

한 예비후보는 "다양한 정치경험을 살려 제주도와 도남동·이도이동의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며 출마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한 예비 후보는 “청와대와 국회 등에서 쌓은 소중한 정치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나날이 진화하는 변화와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발전을 견인해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예비후보는 제19대 국회의원 비서로 시작해,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제주도의회 예결위전문위원실 입법주무관 등 폭넓은 활동 경험을 주요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한편 제주시 이도2동을 선거구에는 현역인 민주당의 강성민 도의원이 재선 도전을 선언했고, 4년 전 강성민 의원에게 패배하며 무소속에서 국민의힘으로 당적을 옮긴 김명만 전 도의원이 도의회 재입성을 노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