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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도민 주도 경제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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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4-10 15:06 조회4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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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재직 당시 청와대 불자 모임인 '청불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오늘(10일) 제주시 중앙로에서 '오직 제주' 문대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제주도민이 주도하는 경제성장을 이루고, 그 성장의 열매를 도민에게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오늘 개소식에는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과 지지자 등이 대거 참석해 힘을 보탰습니다.

문 예비후보는 "중앙정부에 의존하지 않고, 우리 스스로 돈 버는 제주를 만들어야 한다"며 "행정의 자치를 넘어 경제의 자치를 위한 실용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앙정부가 갖고 있는 사무를 이양받는 것을 넘어 돈을 버는 제주도정을 추구해야 한다"며 "제주가 돈을 벌기 시작하면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떠났던 우리 아들, 딸들이 제주로 돌아올 것"이라며 5대 비전을 통한 공정 성장의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문 예비후보는 5대 비전으로 ▲1인당 도민소득 전국 TOP5 제주 건설 ▲민생경제 최우선 회복 ▲제주 생태·환경 보전 ▲제주 미래 100년 토대 구축 ▲평화와 문화, 자존의 제주 실현 등을 제시했습니다.

문 예비후보는 "제왕적 도지사 권한을 내려놓고 주권을 도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며 "도민들 곁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를 부활하고 풀뿌리자치를 반드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도민이 주도하는 제주성장 시대를 열고, 그 성장의 열매를 도민들에게 되돌려 드리겠다"며 "낮은 도정, 겸솜한 권력으로 도민의 마음 속에서 길을 찾는 도민 도지사가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한편, 문대림 예비후보 외에도 국회 정각회 부회장을 지낸 오영훈 국회의원과 김태석 전 제주도의회 의장 등 불자 후보 3명이 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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