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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검찰 '제주 중학생 살인사건' 항소심서도 사형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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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4-13 12:50 조회3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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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학생 살인사건 피의자인 백광석(왼쪽)과 김시남. 제주경찰청 제공.
제주 중학생 살인사건 피의자인 백광석(왼쪽)과 김시남. 제주경찰청 제공.

 

제주에서 중학생을 참혹하게 살해한 48살 백광석과 46살 김시남에 대해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광주고등법원 제주형사1부는 오늘(13일) 살인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백광석 김시남에 대한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열린 항소심 공판에서 백광석과 김시남에게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돌이킬 수 없는 중대한 범죄를 저질러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1심은 형이 너무 가벼워 1심 구형과 같은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구형 사유를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9일 열린 1심 재판에서는 백광석에게 징역 30년과 김시남에게 27년이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다음달 11일 오전 10시 선고 공판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백광석과 김시남은 지난해 7월 18일 오후 3시16분쯤 제주시 조천읍의 한 주택에 무단 침입해 백광석과 사실혼 관계에 있던 연인의 중학생 아들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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