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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드림타워 분수대 광장서 ‘노형동 4.3’ 역사담은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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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4-14 16:33 조회3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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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개방 기념비한라산 개방 기념비

제주4.3 74주년을 맞아 ‘노형동 4.3사진전’이 내일(15일) 부터 6일간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분수대 광장에서 열립니다.

제주시 노형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노형동 각 자생단체, 마을회, 롯데관광개발이 후원이번 전시회는 롯데관광개발이 지역 상생 방안을 위해 조성하기로 한 120억원 규모 제주발전기금의 주민 문화생활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제주도민의 전용 문화공간으로 마련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분수대 광장에서 전시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시명을 ‘상처는 흉터로 남아’로 정한 이번 사진전에서는 제주4.3과 관련된 노형동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30점의 사진작품을 선보입니다.

4.3 당시 노형동 관내에서 촬영된 기록 사진들과 강정효 사진작가, 노형동주민자치위원회가 동행해 촬영한 주민 피난처, 토벌대 주둔소, 지금은 사라진 옛 마을터와 4.3 성담 등의 유적지 사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노형동주민자치위원회 김종희 위원장은 “노형동은 4.3피해마을로 참혹한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곳”이라면서 “이번 사진전을 통해 4.3의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롯데관광개발은 다음달(5월) 9일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4.3미술 아카이브 기획전을 후원하는 등 제주4.3과 관련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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