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향진 후보 “15분도시, 도농복합도시 제주와는 맞지 않다”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지사 후보가 오영훈 민주당 후보의 ‘제주지역 15분 도시’ 공약은 제주같은 도농복합도시와는 맞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지사 캠프는 오늘(30일) 논평을 내고 “15분 도시는 프랑스 파리, 부산 등이 정책을 추진하는데 이들 도시의 공통점은 인구가 수백만의 대도시”라며 “제주도민을 현혹하는 공약”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허 후보 캠프는 “단순히 15분이란 신조어로 도민을 기만하지 말고 도민을 위한 제대로운 공약을 제시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한편 허 후보 캠프측은 오늘 오후 예정이었던 김포공항 이전 저지와 합동기자회견에 허 후보의 다른 일정으로 김영진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 직무대행이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