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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 인수위 본격 출범…"실천적 실용주의로 새로운 제주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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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6-09 12:40 조회4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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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의 제39대 제주특별자치도지자식 인수위원회인 '다함께 미래로 준비위원회'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도정 인수작업에 착수했습니다.

다함께 미래로 준비위원회는 오늘(9일) 오전 제주시 연동 제주웰컴센터에서 대회의실에서 준비위 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전체회의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은 도정 주요 정책 추진 현황을 보고 받았으며, 김태윤 준비위 기획조정분과위원장이 준비위 운영방안에 대해서 설명했습니다. 이어 송석언 준비위 위원장의 주재로 위원들과 제주도청 간부 공무원 간 합동 토론회가 진행됐습니다.

준비위 명층은 도민과 함께 현재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로운 제주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은 "코로나 펜데믹으로 어려움을 겪는 민생경제의 일상 회복, 청년들의 당당한 꿈을 위한 희망 사다리, 지역경제 소득 증대 방안, 1차산업과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 대책, 미래산업 육성 계획 등을 이번 인수위 활동을 통해 실천 플랜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6대 핵심 공약을 단계별로, 차근차근 현실로 만들어 가면서 진정한 ‘일하는 도지사’를 보여드리겠다"며 "실천적 실용주의로 제주의 경제와 사회, 문화 등 달라진 모습을 느낄 수 있도록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사말에 나선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은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인한 시기에 도민에 손으로 선택한 민선 8기 도정에 대한 제주도민의 관심과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크다"며 "민선 8기가 안정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준비위는 기획조정위원회와 도민정부위원회, 지속가능위원회, 혁신성장위원회 등 4개 위원회으로 운영됩니다. 위원회 내 8개 분야별 분과는 ▲도민통합 ▲자치분권·도정혁신 ▲청정환경 ▲안전사회·사회복지 ▲도시교통·문화체육 ▲1차산업 ▲관광·지역경제 ▲미래산업 등으로 구분돼 오영훈 도정의 핵심 정책의 뼈대를 만들게 됩니다.

인수위원 20명은 각계 추천 인사 가운데 전문성과 실무능력 등을 갖춘 학계 인사와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등으로 꾸려졌습니다. 위원회별 정책 수립 자문기구 역할 등을 담당할 자문위원회도 84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준비위 분과를 실무적으로 지원할 전문 그룹인 정책지원단이 별도로 운영되며, 도지사 당선인 직속의 민생회복특위에서는 코로나 일상 회복과 민생경제 피해 지원을 위한 추경예산안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한편, 준비위는 1차 전체회의에 앞서 제주농어업인회관에서 인수위 사무실 현판식을 개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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