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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오영훈 지사, 국비 확보 박차...제주도 국비 1조9천294억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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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7-10 17:27 조회4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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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공제주도 제공

오영훈 제주지사가 국비 확보에 본격 나섰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오 지사는 어제(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추경호 부총리 주재 예산협의회에 참석해 교래정수장 현대화사업 등에 제주 예산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어제 예산협의회는 추경호 부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내 부총리 집무실에서 광역 지자체장과 1대1 미팅으로 마련됐습니다.

이날 건의한 주요 사업은 ▲교래정수장 현대화사업(총 국비 406억 원) ▲제주산 농산물 통합 물류체계 구축지원(총 국비 93억 원) ▲제주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조성사업(총 국비 129억 원) 등 3개 핵심사업(628억 원 규모)과 지역현안인 균특회계 제주계정 재설계(제도개선) ▲노후 상수관로 정비사업(총 국비 2,815억 원) ▲4․3추모제 국가적 문화제로 추진(총 국비 142억 원) ▲해녀의 전당 건립(총 국비 241억 원) ▲제주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 조성(총 국비 66억 원) 등 모두 7개 사업에 3천892억 원과 제도개선 1건입니다.

오영훈 지사는 “국비 확보를 위해 건의한 사업은 마시는 물과 물류체계의 문제 등 제주가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절박한 현안”이라며 “섬이라는 지리적 특수성을 감안해 반드시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추경호 부총리는 “이번 예산협의회가 서로의 고충을 이해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격의 없는 토론으로 중앙과 지방의 재정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제주도에서 기재부로 신청한 내년도 국비는 1조9천294억 원이며, 기재부는 8월말까지 심사를 거쳐 확정한 정부예산안을 9월 3일까지 국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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