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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서귀포시, 토양오염 우려지역 25개 지점 실태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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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7-14 11:18 조회4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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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지역 25개 지점을 선정해 이달 중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토양환경보전법 제5조에 따라 토양오염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관할구역 내 토양오염 가능성이 높은 지점을 선정해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결과는 환경부로 보고합니다.

실태조사는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합동으로 시료채취와 분석이 진행되며, 대상지역은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5개소, 주유소 7개소,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관련 지역 10개소, 어린이 놀이시설지역 2개소, 토지개발지역 1개소를 포함한 25곳입니다.

조사항목은 중금속, 불소, 벤젠, 톨루엔, pH 등 23개 항목 중 해당하는 사항에 대한 항목을 선정해 검사합니다.

조사 결과는 환경부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토양오염도가 우려기준을 초과한 지점에 대해서는 토지 소유자나 오염 원인자에게 추가 정밀조사를 거쳐 오염토양정화 등을 실시하도록 조치할 방침입니다.

우려기준 이내이나 오염이 우려되는 농도 이상인 지점은 내년도 토양오염실태조사 대상에 포함됩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토양오염을 예방하고 오염된 토양은 신속히 정화할 수 있도록 이번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정확하게 진행해 지속적인 토양오염관리에 만전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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