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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소방본부,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대응 관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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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7-27 14:59 조회3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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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재유행에 대비한 대응계획 수립 등 선제적 대응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최근 제주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보면 올해 3월에 13만여 명까지 급증한 이후 6월까지 감소 추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7월부터 다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7월 확진자 수는 6월 확진자 수 대비 5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제주지역 코로나 관련 구급이송은 모두 2만68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구급 이송 8만9813명 대비 23%를 차지하는 수준입니다.

특히 올해 6월보다 7월에 전체 구급이송 중 코로나 관련 이송이 약 6.2%가량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에 소방안전본부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여 코로나 관련 전담구급대를 기존 3단계에서 4단계로 세분화하여 지정 ‧ 운영하는 등 대응관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우선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 이송 인원 기준을 30명 이하, 40명 이하, 60명 이하, 70명 이하 등 4단계로 구분해 전담구급대를 각각 4대(1단계), 5대(2단계), 7대(3단계), 9대(4단계)로 지정·운영합니다.

또 코로나19 확진자는 보호장비를 착용한 전담구급대가 우선해서 이송하며 의심 환자의 경우 전담구급대를 포함한 도내 전 구급대가 함께 이뤄집니다.

코로나 지속 확산에 대비하여 소방서별로 개인보호장비를 충분히 확보하고 수시로 보유량을 점검하고, 119종합상황실 및 유관기관 핫라인 구축으로 24시간 모니터링 강화, 119구급대 코로나 환자 정보 사전전파 등 지원할 계획입니다.

박근오 제주소방안전본부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며 "제주의 경우에도 확진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119구급대 이송 대비체계 강화 및 소방공무원 감염 방지 등 코로나 재확산 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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