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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잠 못 들었던 제주의 7월...열대야 26일 기록 역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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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8-04 10:06 조회3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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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춤한 장맛비로 폭염이 이어지면서 제주의 올해 7월은 역대 세 번째로 더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022년 7월 제주도 기후특성 분석결과’를 오늘(4일) 발표했습니다.

올해 7월 제주도 평균기온은 27.3도이며, 평균 최고 기온은 30.4도로 역대 3위를 기록했습니다.

7월이 기온이 높은 원인에 대해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이 평년보다 북서쪽으로 확장하며 덥고 습한 바람이 불고 강한 햇볕이 더했다고 밝혔습니다.

7월의 폭염은 2.3일, 열대야 일수는 18일이었습니다. 특히 제주 북부가 26일을 기록하며 역대 1위를 기록했습니다.

또 장맛비가 주춤하면서 7월 상순에 비가 적게 내려 기온이 매우 높았습니다.

강수량은 서귀포 272mm, 고산 258mm, 성산 225mm, 제주 149mm 순으로 평년 대비 71~154%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7월 상순에는 정체전선에 의한 강수보다 대기불안전에 의한 소나기가 주로 내려 강수량이 매우 적었던 반면 하순인 30부터 31일 제5호 태풍 송다와 제6호 태풍 트라세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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