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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3년 만에 관중 속 제9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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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8-04 11:02 조회3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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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오늘(4일) 개막했습니다.

제주도개발공사가 주최하고 제주도와 광동제약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7일까지 나흘간 제주도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총상금 9억원, 우승상금 1억6천2백만원입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디펜딩 챔피언 오지현을 비롯해 전반기 3승의 주인공 박민지와 2승을 달성한 조아연, 임진희, 성유진, 홍정민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합니다.

특히 디펜딩 챔피언 오지현은 KLPGA 투어 통산 7승 중 2승을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달성한 만큼 대회를 앞두고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지현은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나가는 대회인 만큼 부담감이 생기지만 부담감을 느끼지 않고 즐기면서 플레이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대회에 10번 홀에서는 ‘삼다수 선한 바람 버디기금’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선수의 버디가 나올 때마다 20만원씩 최대 2천만원을 적립해 제주 지역 취약계층에게 기부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매년 지역민들과 골프 꿈나무들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던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이번에도 그 행보를 이어갑니다.

제주개발공사 김정학 사장은 “KLPGA 하반기 첫 대회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는 대회인 만큼 선수와 갤러리 모두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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