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추석 대비 축산물 수급안정·부정축산물 유통점검 실시

제주시는 축산물 소비 성수기인 추석 명절을 대비해 '축산물 수급안정 및 부정축산물 유통점검'을 실시한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우선 생산자단체와 농가를 대상으로 적기 출하를 독려하여, 소는 평시 1일 22마리에서 40마리로, 돼지는 1일 1천870마리에서 2천300마리 내외로 도축 물량(제주축협축산물공판장 기준)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소비자가격 동향을 제주시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제주도․유관기관과 합동점검 등을 통해 축산물의 원활한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유도해 나갈 방침입니다.

또 위해사고 사전 예방을 통한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해 선물용․제수용 축산물 제조․판매업체 및 재래시장 등을 대상으로 축산물 이력제 이행상황과 유통기간 준수여부 등 축산물 유통행위에 대한 특별 점검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축산물 불법유통 업체 15개소를 적발해 행정처분 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