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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4천억원 제주공공하수 사업, GS건설 vs 금호건설 ‘2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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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8-30 11:10 조회3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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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억원 가까이 투입되는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에 GS건설 컨소시엄과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맞붙게 됐습니다.

제주도는 지난 3월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입찰 참가자격 사전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이들 업체들 가운데 적격자를 찾게 됐다고 오늘(30일) 발표했습니다.

제주도는 앞으로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제출된 기본설계에 대한 기술평가와 가격평가 등을 거쳐 설계점수 70%, 가격점수 30%를 합산해 적격자를 선정한다는 방침입니다.

도는 올해 10월 중순 최종 업체가 선정되면, 12월까지 세부 실시계획 등을 거쳐 내년 4월 쯤 공사에 착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은 기존 하루 13만 톤에서 22만 톤으로 확대하고, 모든 하수처리시설을 지하화해 악취를 차단하고 상부는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국비 1천840억원과 지방비 2천87억원 등 모두 3천927억원을 투입해 2027년 말까지 준공할 계획입니다.

한편 도두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은 지난해 두 차례 입찰에서 건설업체들의 ‘무응찰’로 유찰되는 등 난항을 겪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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