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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올해 제주 바다서 생명 구한 숨은 영웅 '레스큐 아너' 8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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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9-22 14:13 조회3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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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상단부터 오른쪽 방향 선장 박융갑, 경찰 고승현, 김명은, 김태건, 박기현, 이영길, 정호준, 황승용.
사진 왼쪽상단부터 오른쪽 방향 선장 박융갑, 경찰 고승현, 김명은, 김태건, 박기현, 이영길, 정호준, 황승용.

올해 제주 바다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조한 국민 1명과 해양경찰관 7명 등 8명이 2022년도 상반기 '레스큐 아너(Rescue Honor)'로 선정됐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올해 제주 바다에서 발생한 여러 해양사고 현장에서 뛰어난 용기와 헌신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영웅들을 레스큐 아너로 선정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레스큐 아너로 선정된 주인공은 박융갑 금룡호 선장과 해양경찰관 고승현 순경, 김명은 경장, 김태건 경사, 박기현 순경, 이영길 순경, 정호준 순경, 황승용 경위입니다.

박융갑 선장은 지난 8월 3일 서귀포시 강정항 인근에서 전복된 선박의 표류자 2명을 구해 민간인으로는 유일하게 '레스큐 아너'로 선정됐습니다.

또 지난 7월 7일 한림항 선박 화재 발생 시 바다로 뛰어든 선원 3명을 구조한 제주해경서 한림파출소 김명은 경장, 정호준 순경도 레스큐 아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제주해경청은 이달 중 레스큐 아너로 선정된 영웅들에게 명예로운 배지와 인증서를 수여할 계획입니다.

제주해경청 관계자는 "생사의 경계를 오가는 긴박하고 힘든 상황에서 뛰어난 용기를 발휘한 레스큐 아너 영웅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해양사고 현장에서 소중한 국민의 생명을 구한 숨은 영웅과 사례를 발굴하여 생명 구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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