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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수소경제시대, 제주가 이끈다…제주도,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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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9-29 15:48 조회3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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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을 기반으로 수소경제로의 전환에 앞장선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제주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은 21년 기준 18.3%로 전국 1위이며, 전국 최초로 MW급 그린수소 생산․저장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신재생에너지 기반 그린수소 선도지역으로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견인하고자 그린수소 생산과 보급․활용․산업화 밸류 체인을 갖추기 위한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계획’을 오늘(29일) 발표했습니다.

제주도는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계획’에 따라 2025년까지 그린수소 초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2030년까지 거점별 생산지와 충전소를 마련하며, 2050년에는 대한민국 그린수소 거점도시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계획 주요 내용을 살펴 보면 그린수소 생산 초기 인프라를 확보하기 위해 거점별 수전해 생산단지를 건설합니다.

국책과제로 진행하는 재생에너지 기반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단지로 23년 초까지 3M급, 2026년 초까지 12.5MW급 생산설비를 우선 구축합니다.

또 수소의 안정적·경제적 보급 체계 구축을 위해 국내 1호 그린수소 충전소를 시작으로 공공 주도로 초기 인프라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수소차가 산업·생활 전반으로 확대되도록 공공영역에서부터 버스 및 청소차, 관용차를 도입하고 점진적으로 민간 분야 보급을 병행 확대합니다.

아울러 그린수소 산업이 제주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잡도록 관련 기업의 유치·육성, 일자리 창출, 전문인력 양성,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 마련에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그린수소는 에너지 자립, 청정에너지 체계로의 전환을 가능하게 할 새로운 에너지원이자 제주의 새로운 성장동력”이라며, “2030년 재생에너지 정부 목표인 21.5%를 가장 먼저 달성하고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바탕으로 제주를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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