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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관광 수입, 코로나 이전 회복...일본 등 무비자 개시 ‘타격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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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10-04 11:22 조회3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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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2021년) 제주관광 수입이 내국인 관광객 증가로 코로나19 이전 시기인 2018년 수준까지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관광수입 잠정치는 6조3천402억 원으로 재작년(2020년) 대비 32.3% 증가한 것으로 추계됐습니다.

내.외국인 지출을 살펴보면 내국인은 재작년 대비 1조5천485억원이 증가한 5조7천63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6.7% 늘며 증가세를 이끌었습니다.

이에 반해 외국인은 2020년과 비슷한 수준인 5천764억원으로 보합 수준을 보였습니다.

관광업종별로 보면 음식점업이 56%, 소매업이 44.1% 순으로 증감률을 보였으나, 숙박업은 13.3%, 운수업이 8.1%로 상대적으로 증감률이 낮았습니다.

코로나19로 내국인 수요가 해외에서 국내로 집중되면서 제주 방문객이 2020년 보다 19.3% 증가했습니다.

또, 제주 무사증 일시정지로 숙박업과 운송업 등 외국인관광객 감소분을 내국인 관광객이 상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빗장을 걸어 잠갔던 대만과 일본이 잇달아 외국인 무비자 입국을 재개하면서 제주 관광수입을 주도했던 내국인들의 해외 이탈이 예상되는 만큼 제주관광에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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