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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김경학 의장 “인사청문회 논란...지사의 임명권 존중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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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10-06 14:34 조회3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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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은 취임 후 제주도와 의회상설정책협의회를 통해 협치를 보여준 게 가장 보람됐다고 답했습니다.

김경학 의장은 오늘(6일) 취임 100일을 기념한 기자간담회에서 ‘취임 후 100일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을 ’협치‘라고 말했습니다.

김 의장은 “과거 10대와 11대 의회 때는 의회와 집행부 간의 관계가 매끄럽지 못해 도민들의 우려와 지적이 많았다”면서 “집행부와 의회 간의 바라보는 시각이 다를 수 있겠지만 같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준 게 가장 의미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가장 논란거리로 지적된 ‘인사청문회 제도개선’과 관련해서는 ‘지사의 임명권은 존중돼야한다’는 입장을 폈습니다.

다만 김 의장은 청문회에서 도덕성 검증과 정책 검증을 이원화 하는 작업은 필요하다고 피력했습니다.

또, 도의원 출신들의 전관예우 지적에 대해서는 “동의하기 어렵다”면서 “청문위원들이 직, 간접적으로 인간관계가 있더라도 의원으로써 책무를 내던지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내년 예산안 편성에서 ‘축제 예산’ 삭감 여론이 높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사실 축제가 많다”고 인정하면서도 김 의장은 “축제는 하면서도 평가는 없는 것 같다”며 “평가 결과에 따라 일몰시키거나 통폐합 등을 통해 생산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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