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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 개 도축 등 민원신고 급증...개 사육농장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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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10-12 10:54 조회4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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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개 사육농장에 대한 민원 신고가 잇따르자 제주도가 처음으로 개 사육농장 합동점검에 나섭니다.

동물보호단체 등 제주도에 접수된 민원 신고는 지난해(2021년) 137건에 이어 올해 8월 말까지 131건에 이르는 등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동물복지에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개 사육농장 운영 실태 등에 대한 점검을 자치경찰단과 양 행정시 합동으로 현장조사를 진행한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현장점검반은 30명으로 구성해 가축분뇨 배출시설로 신고된 개 사육농장 61개소 중 휴업 중인 22개소를 제외하고 현재 운영 중인 3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합니다.

점검은 이달(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 동안 이뤄집니다.

주요 점검 항목은 동물의 상해를 입히거나 죽음에 이르는 행위, 가축분뇨 무단배출과 처리시설 미신고 운영 등입니다.

한편 제주도는 제주시 애월읍 어음2리에 들어설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를 오는 2024년까지 조성할 예정입니다.

제주도 관계자는 “현재 어음리 마을주민들의 토지를 매입 중으로 내년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국 동물 전용 장묘시설은 62개이나 제주와 서울에만 없습니다.

현재 동물이 죽음을 맞이한다면 종량제 봉투에 담아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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