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유통기한 경과 농약 판매한 유통업체 6개소 적발

약효 보증기간 경과 농약 등을 판매한 제주지역 농약 유통판매업체 6개소가 적발됐습니다.

제주도는 지난달(10월) 행정시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과 합동으로 ‘2022년 농약 판매업체 유통 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범사례 2개소와 위반사례 6개소를 확인 조치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점검대상은 도내 농약 유통판매업체 제주시 34개소와 서귀포시 38개소로 모두 72개소입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등록 농약 판매 행위와 약효 보증기간 경과 농약 등입니다.

한편 위반사례 6개소는 1차로 적발돼 경고를 받았고, 2차 적발시에는 영업정지 3개월, 3차 적발시에는 등록취소 행정처분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